과거, 미래가 아니라 현재를 살고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해보려고 합니다.
'내 연차에 이런 수준 낮은 글을 써도 될까?', '내가 배운 것들은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너무 당연한 것 아닐까?', '이건 내 개발적인 얘기가 아니니까 쓰면 안되지 않을까?' 라는 수많은 걱정들로 블로그를 시작 못하고 있었습니다.
무엇보다, 내 글이 부끄러워 세상에 드러내는 것을 꺼려하고 있었습니다.
그러다가 '미숙한 것이 아름다울지도 몰라.' 라는 생각이 마음에 자리잡을 때 쯤, 다시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.
저의 작은 개발자 세상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:)
이 공간에서는 제가 개발자로서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기록들, 커리어 고민들, 회사에서 배운것들을 나누기 위한 글 등등을 남기려고 합니다. 완벽한 글이 아닐것입니다.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. 그래도 어떤 것들을 얻어가실 수 있기를, 이 공간에 머무는 시간이 의미있기를 바랍니다.
감사합니다.